기초적인 합창발성 2

안녕하세요!!!

수준높은 음악적 상식을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로텐입니다!!!

합창에 관심이 있어서 아마추어 합창단에 들어가시려는 분이나 

혹시 각자의 종교단체에서 성가대에 들어가시려는 분들, 

혹은 이미 앞서 말씀드린 단체에 이미 속해계시더라도 

기본적 지식이 갈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초적인 합창발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구요,

지난 글 '기초적인 합창발성 1'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자! 지난 글에서는 합창발성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다수의 사람이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구요,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소리를 둥글게 내는 것이 좋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서 아주 약간의 전문성을 띄고싶다... 

하시면 이렇게 하시면 돼요. 

우리가 소리를 낼 때 그냥 소리를 내는 것 보다 

우리의 몸 안에 있는 공간을 찾아내서 그 공간을 울려줄 수만 있으면 

소리가 둥글고 아름답게 나거든요.

우리 몸 안에는 숨어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데,

사실 그 공간을 찾아서 울리는 것이 

성악을 안배우신 분들에게는 좀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래서 가장 쉽게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입 안에 있는 공간을 이용해서 공명을 만드는

‘구강공명’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강공명

혀로 입 천장을 한번 눌러보세요.

위쪽 치아 바로 뒤에 딱딱한 입천장이 있죠? 거기를 ‘경구개’라고 부르구요, 

경구개를 지나서 목구멍 쪽으로 가보시면 

목젖 가기 전에 물렁한 부분이 나와요 거기를 ‘연구개’라고 그래요.

그러면 어차피 경구개는 딱딱해서 우리가 그쪽으로는 공간을 만들수가 없고 

자연스럽게 연구개를 들어주면 됩니다.

그렇게 소리를 내면 연구개를 들어올린 만큼의 둥근 공간이 생겨서 

소리가 둥그래져요.그럼 어떻게 연구개를 드느냐,이걸 알려드려야겠네요...

연구개 드는 방법

연구개드는 방법은 엄청 간단한데요,

1.하품을 할 때 연구개가 들립니다. 

쉽죠?

그러니까 하품을 할것처럼 얼굴을 만드신다음에 노래를 하시면 

소리가 둥글게 돼요.

2.향기를 맡을 때 연구개가 올라가요.

좋은 향기를 맡는다고 생각하시면서 숨을 쉬시고 

첫소리를 시작하시면 소리가 둥글게 됩니다.

적용

그러니까 이제 앞에 말씀드린 것들을 다 묶어서 말씀드릴게요!

노래 시작 전에 매번 숨을 쉬실 때마다 

하품이나 향기맡는 것처럼 해서 입 안의 공간을 확보하셔서 숨을 쉬시고,

노래를 시작 하시면서 모음에 ‘어’를 섞어서 계속 노래하시되,

단원들의 소리를 귀기울여 들어가면서 노래하시면,

모 이정도까지만 잘 해내신다면 여러분은 이미 훌륭한 합창단원이십니다.

네,오늘은 합창발성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